6월 10일 정동길에서 개최된 소셜 친구들의 대대적인 기습번개!
소셜프렌즈데이가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등의 대표 SNS 외에도 싸이월드, 포스퀘어, 아임인,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SNS 사용자들이 한데 어우러진 자리는 국내에선 소셜프렌즈데이가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동안 갑자기 규모가 커진 반값등록금 시위로 살짝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그래도 많은 소셜친구님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참~ 감사하고, 뿌듯했습니다^^
이번 번개는 총 610명이 모이는 실험적 도전이였습니다.
아쉽게도 달성 목표를 채우지 못했습니다만, 총 314 분이 현장에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대구, 광주, 제주 등 각 지역에서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을 합치면 훨씬 넘겠네요^^ 그래서 전혀 실패라 생각지 않습니다^^
국내 최초 오프라인 소셜프로젝트, 소셜프렌즈데이는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먼저 참가접수를 하신 분들께 생각티셔츠와 스티커를 나눠드렸습니다.
그리고 생각티셔츠에 나만의 생각이나 좋은 문구, 아이디 등을 적었습니다.
이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문구 중에 하나! "엄마도 SNS 한다"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걸 하시나 여쭤봤더니 다~ 하신대요~ 멋져요~ 어머니^^
그 다음, 다른 소셜친구들이 적은 문구를 보고 마음에 들면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좋은 문구를 픽업하는 픽업스티커와 보답의 소셜스티커 두 장입니다~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소셜라이징 게임을 진행했어요^^
소셜친구들로부터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분께는 푸짐한(?) 경품을 드렸습니다~^^
이스토리랩 강학주 소장님(강팀장, @ebizstory)과 MC 분이 합세해서 스티커를 떼는데도 한참 걸렸어요ㅋ
그 정도로 대단한 인기남~^^
주어진 숫자에 맞춰 사진 찍어오기, 즉석에서 SNS에 소셜프렌즈데이 홍보 게시글 남기기 등등
SNS를 사용하는 스마트 세대라 그런지 행사 중간 자발적으로 홍보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셨구요^^
또 행사장 곳곳에 세워둔 질문지에도 열띤 호응을 보여줬습니다.
그 뒤 6시 10분 정각부터 떼창을 시작했습니다.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온라인 속 소셜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중심에 있는 건 바로 "사람"임을 알고 계시죠?
그래서 시작을 안치환 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했답니다.
모두 열창을 해주셨어요~^^
한 곡으로 아쉬워서 양희은 님의 "아침이슬"까지 연달아 목이 쉬도록 불렀습니다~
이날은 3살 꼬마부터 70을 넘기신 어머니는 물론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경찰(의경), 스님 그리고 외국인까지 여러 소셜 채널 사용자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소셜프로젝트로써
해외에 한국의 소셜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서....
이번 도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한번으로 끝내기엔 너무 아쉽잖아요?
조만간 더 좋은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찾아뵐게요~
뜨거운 관심과 사랑, 응원으로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소셜프렌즈데이 인터넷 생중계를 맡아주신 심현용 대표님~
그리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또 위 사진에는 나오지 않은 모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소셜프렌즈데이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분들께 티셔츠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소셜프렌즈데이 티셔츠 신청하기> 를 클릭하시고 티셔츠를 신청하는 이유, 신청수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티셔츠 받을 주소, 연락처, 사이즈 등을 쪽지로 남기시면 됩니다^^
단, 티셔츠 받으시면 꼭 인증샷을 610 Social Friends Day 페이지에 남겨주세요^^
(배송료는 착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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